안녕하세요, 주식회사 Webharu 대표이사 구리타입니다. 저는 2020년부터 Webflow 제작사를 운영하며 “Webflow와 STUDIO, 결국 어느 쪽이 좋은가요?”라는 질문을 계속 받아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어 화면과 지원, 간편함을 원한다면 STUDIO. 디자인 자유도·CMS·코드 출력까지 원한다면 Webflow입니다. 그리고 2026년 현재는 어느 도구도 쓰지 않고 코드로 만드는 제3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먼저 제 입장도 밝혀 두겠습니다. Webharu는 Webflow 전문이며, STUDIO를 실제 프로젝트에서 운용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STUDIO는 공식 요금 페이지의 수치(2026년 10월 2일 확인)로 비교합니다. Webflow의 약점도 숨기지 않습니다.
이 글의 요점
- STUDIO란?
- STUDIO란 일본산 노코드 웹 제작 도구로, 일본어 화면과 지원, 엔화 기준 요금을 강점으로 코드를 쓰지 않고 웹사이트를 만들어 공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료 플랜은 연간 결제 기준 월 590엔의 Mini부터입니다(2026년 10월 2일 확인).
목차
Webflow와 STUDIO의 차이는 도구의 철학
가장 큰 차이는 요금도 기능도 아닌 철학입니다. Webflow는 미국산으로 “코드를 쓰는 것과 같은 자유도를 화면 조작으로 구현하는” 프로용 도구. STUDIO는 일본산으로 “일본어로, 누구나, 빠르게 공개할 수 있는 것”을 중시하는 도구입니다. 어느 쪽이 위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맞는 프로젝트가 다를 뿐입니다.
Webflow STUDIO 비교 | 요금(2026년 10월 2일 확인)
요금은 STUDIO가 엔화 기준으로 낮고, Webflow는 달러 기준입니다. 둘 다 2026년 10월 2일에 공식 요금 페이지를 보고 작성했습니다.
| 플랜 | 연간 결제(월 환산) | 월간 결제 | 주요 상한 |
|---|---|---|---|
| STUDIO Mini | 590엔 | 1,290엔 | 2페이지 + 404 |
| STUDIO Personal | 1,190엔 | 1,720엔 | 150페이지·CMS 1,000건 |
| STUDIO Business | 3,980엔 | 5,460엔 | 300페이지·CMS 5,000건 |
| STUDIO Business Plus | 9,980엔 | 12,900엔 | 300페이지·CMS 15,000건 |
| Webflow Basic | $15 | $25 | 정적 300페이지·CMS 없음 |
| Webflow Premium | $25 | $39 | CMS 20,000건·40컬렉션 |
Webflow는 2026년 5월에 요금을 크게 바꿔, Basic·CMS·Business 세 가지에서 Basic과 Premium 두 가지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ebflow 요금 플랜 글에 있습니다.
예전에 STUDIO의 월 980엔 플랜과 Webflow의 요금을 비교하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부터 “일본의 개인이나 작은 회사에는 STUDIO의 가격이 와닿는다”고 느꼈고, 그 인상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Webflow는 달러 기준이라 환율에 따라서도 움직입니다. 엔화로 결제할 수 있다는 안심감은 STUDIO의 분명한 강점입니다.
디자인 자유도는 Webflow가 위
디자인 자유도는 Webflow가 위입니다. CSS 속성을 거의 그대로 화면에서 다룰 수 있어, 코드를 쓰는 사람과 같은 정밀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스크롤에 맞춘 움직임이나 복잡한 레이아웃도 표준 기능의 범위입니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CSS의 개념(박스 모델이나 flexbox)을 모르면 제대로 다루기 어렵습니다. 6년간 써 온 제가 보기에 Webflow는 “쉬운 도구”가 아니라 “자유로운 도구”입니다. STUDIO는 CSS를 몰라도 다룰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일반적인 사이트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한편 세부 조정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공개된 정보에서의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CMS(블로그·실적 관리)의 상한 차이
글을 늘려 집객하고 싶다면 Webflow의 CMS가 강합니다. Premium은 20,000건·40컬렉션까지 가질 수 있고, 컬렉션끼리 연결하거나 조건에 따라 표시를 바꾸는 것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Webharu 블로그가 최근 12개월 동안 약 19만 회의 검색 노출까지 성장한 토대도 원래는 Webflow의 CMS였습니다.
STUDIO의 CMS는 공개할 수 있는 건수가 플랜에 따라 달라집니다. Personal 1,000건, Business 5,000건, Business Plus 15,000건입니다(2026년 10월 2일 확인). 공지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정도라면 충분합니다. 다만 큰 미디어를 설계한다면 Webflow가 유리합니다.
다국어는 기능보다 끝까지 운용할 수 있는지로 결정
Webflow에는 공식 다국어 기능(Localization)이 있으며, 요금은 연간 결제 기준 1개 언어당 월 $9(월간 결제는 $12)입니다. STUDIO의 요금 페이지에는 다국어 기능이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사 사이트에서 Webflow의 한국어 로컬라이즈를 약 2년간 이어 갔고, 결과는 철수였습니다. 접속은 늘었고, 제휴(어필리에이트) 가입도 제가 직접 확인한 범위에서 5건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어판을 통한 수주는 0건이었고, 문의도 오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경위는 Webflow 로컬라이즈 글에 썼습니다.
그만둔 직접적인 이유는 성과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결정적이었던 것은 언어마다 월 요금이 붙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코드로 만드는 방식으로 전환해 추가 비용이 없어진 뒤, 같은 한국어판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성과가 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시책이라도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면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국어가 필수라면 Webflow가 유력하지만, 그 요건 자체를 한 번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드 출력과 일본어 대응의 차이
코드를 내보낼 수 있는 것은 Webflow뿐
Webflow는 유료 Workspace 플랜에서 HTML과 CSS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CMS의 내용(글 등)은 내보낼 수 없다고 공식 요금 페이지에 적혀 있습니다. STUDIO는 코드 출력이 불가능하며, STUDIO 안에서 완결되는 구조입니다. 서비스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자산을 가지고 나갈 수 있는지는 오래 운용할수록 중요해집니다.
일본어 화면과 지원은 STUDIO
STUDIO는 화면도 지원도 일본어입니다. Webflow는 둘 다 기본적으로 영어입니다. 제작을 외주한다면 관계없지만, 공개 후 사내에서 갱신한다면 이 차이는 매일 영향을 줍니다. 영어 화면에 거부감이 있는 팀에 Webflow를 넘기면 결국 갱신되지 않게 됩니다. 흔한 실패입니다.

Webflow와 STUDIO 비교, 어느 쪽을 고를까
- STUDIO가 맞는 분: 몇 페이지짜리 사이트를 빠르게 공개하고 싶다. 일본어 화면과 지원이 필요하다. 사내에서 직접 갱신하고 싶다
- Webflow가 맞는 분: 디자인을 세부까지 다듬고 싶다. CMS로 글을 늘려 집객하고 싶다. 다국어나 향후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코드를 손에 남기고 싶다
Webflow 회사로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몇 페이지에 갱신도 적은 사이트에는 Webflow가 과한 사양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담에서는 Webflow를 무리하게 권하지 않습니다. Webflow로 만들기로 정한 뒤의 제작사 선택 방법은 Webflow 제작사 선택 방법 글에 있습니다.
2026년에는 Webflow도 STUDIO도 아닌 제3의 선택지가 있다
2026년 7월, 저는 자사 사이트를 Webflow에서 코드(Claude Code와 Astro)로 전환해 7일 만에 다시 만들었습니다. 26페이지·글 62개의 이전을 포함해 구축은 3일. 직접 작업한 것은 저 혼자입니다(홈페이지 리뉴얼을 AI로 7일 만에 한 글).
가장 알기 쉽게 바뀐 것은 유지비입니다. Webflow 시절에는 로컬라이즈 포함 연 10만 엔 가까이 들던 것이, 전환한 뒤에는 도메인 비용 연 1,500엔뿐이 되었습니다. 노코드 도구 비교 글을 쓰고 있는 저 자신이 월정액 구독이라는 전제에서 내려온 셈입니다.
물론 코드로 만드는 사이트는 “누구나 관리 화면에서 클릭만으로 갱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모두에게 맞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Webflow냐 STUDIO냐로 고민하는 단계라면, 선택지는 2개가 아니라 3개라는 것이 2026년의 답입니다. Webharu가 코드로 납품하는 것은 풀스크래치 웹사이트 글에 썼습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 고민된다면 무료 상담에서 사이트 상황을 들려주세요. Webflow 자체의 전체 그림은 Webflow란? 요금·할 수 있는 것·제작사 선택 방법에 있습니다.
정리 | Webflow와 STUDIO는 누가 갱신하고 어디까지 키울지로 고른다
일본어로 간단하게 만든다면 STUDIO. 자유도와 확장성, 코드까지 손에 남기고 싶다면 Webflow. 그리고 월정액 도구 비용 자체를 없애고 싶다면 코드로 만드는 제3의 선택지. 도구의 우열이 아니라 사이트가 “몇 페이지이고, 누가 갱신하며, 어디까지 키울 것인가”로 답이 정해집니다.
제작 실적
자주 묻는 질문
Webflow와 STUDIO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철학입니다. Webflow는 미국산으로 CSS와 같은 정밀도로 디자인을 만들 수 있고, CMS·다국어·코드 출력까지 갖춘 프로용 도구. STUDIO는 일본산으로 일본어 화면과 간단한 조작을 중시한 도구입니다.
Webflow와 STUDIO의 요금은 얼마인가요?
2026년 10월 2일에 공식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한 금액입니다. STUDIO는 연간 결제 기준 Mini 월 590엔·Personal 월 1,190엔·Business 월 3,980엔. Webflow는 연간 결제 기준 Basic 월 $15, CMS 포함 Premium 월 $25(월간 결제는 각각 $25·$39)입니다.
블로그를 계속 운영한다면 Webflow와 STUDIO 중 어느 쪽이 좋나요?
글을 수천 개 단위로 늘린다면 Webflow입니다. Webflow Premium은 CMS가 20,000건까지, STUDIO는 Business 5,000건, Business Plus 15,000건입니다(2026년 10월 2일 확인).
영어가 서툴러도 Webflow를 쓸 수 있나요?
제작을 외주한다면 문제없습니다. 다만 사내에서 매일 갱신한다면 화면과 지원이 영어라는 점이 매일 영향을 줍니다. 영어에 거부감이 큰 팀이라면 STUDIO를 고르거나, 갱신을 제작사에 맡기는 체제를 선택하세요.
Webflow와 STUDIO는 코드를 내보낼 수 있나요?
내보낼 수 있는 것은 Webflow뿐입니다. 유료 Workspace 플랜에서 HTML과 CSS를 내보낼 수 있지만 CMS의 내용은 내보낼 수 없습니다. STUDIO는 코드 출력이 불가능합니다.
몇 페이지짜리 작은 사이트라면 어느 쪽이 맞나요?
갱신이 적은 몇 페이지짜리 사이트라면 STUDIO 쪽이 요금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Webflow는 그런 사이트에는 과한 사양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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