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사이트는 SEO에 약할까? 회사 사이트 리뉴얼 후 검색 실측

AI로 만든 사이트는 SEO에 약할까? 회사 사이트 리뉴얼 후 검색 실측

주식회사 Webharu 대표이사 구리타입니다.

“AI로 만든 사이트는 SEO에 약한가?”에 대한 저의 대답은 ‘약하지 않다’입니다. 약한 것은 AI가 아니라 만드는 방식입니다. 2026년 7월에 회사 사이트를 AI(Claude Code)로 통째로 다시 만들고, Search Console의 수치로 확인했습니다.

리뉴얼에서 가장 두려웠던 것이 바로 이 통설이었습니다. 최근 12개월 동안 약 19만 회 검색에 노출된 블로그를 망가뜨리면 웃을 일이 아니니까요. 이 글에서는 공개 다음 날부터 2026년 9월까지의 실측을 보여 드리며 근거를 적겠습니다.

AI로 만든 사이트가 SEO에 약한지 검증한 실측 요약. 리뉴얼 다음 날 기존 글 30개 중 24개가 인덱스 유지, 주력 키워드 “webflow” 3.9위 유지, 63개 글의 AIO 채점은 평균 47.8점에서 97.3점
약한 것은 AI가 아니라 만드는 방식. 실측 3가지의 요약입니다
이 글의 요점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란?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란 AI로 제작한 웹사이트가 검색 엔진에서 어떻게 평가받는가 하는 논점으로, Google은 “AI 생성 여부가 아니라 콘텐츠의 품질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평가를 가르는 것은 URL 인계·직접 경험·사람의 확인과 같은 제작 방식입니다.
목차

AI로 만든 사이트가 SEO에 약하다고 하는 이유

Google은 공식 가이던스에서 “AI 생성 여부가 아니라 콘텐츠의 품질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검색 엔진은 AI로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를 감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통설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실제로 약한 AI 사이트가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보이는 것은 아래 3가지입니다.

  • 직접 경험이 없는 글을 AI에게 대량 생산시켜, 어디에나 있는 내용이 되어 있다
  • sitemap이나 구조화 데이터 같은 기술 정비를 방치하고 있다
  • 리뉴얼할 때 URL과 콘텐츠의 인계를 설계하지 않는다

시기의 문제도 큽니다. 제 체감으로는 AI만으로 실용 수준의 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2026년 5~6월쯤부터입니다. 그 이전에 “AI로 만들어서 싸다”고 내세우던 서비스는 내용이 템플릿의 조합으로 보이는 것이 많았다는 것이 솔직한 인상입니다. 그런 것들이 “AI 사이트”로 먼저 퍼진 것이 통설을 강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AI 사이트를 맡겼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한번 그 내용을 의심해 보세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ChatGPT 등으로 직접 다시 만드는 편이 오히려 가치 있는 것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AI의 수준은 올라와 있습니다.

실측 1 | 리뉴얼 다음 날, 기존 글 30개 중 24개가 인덱스 유지

결론부터 말하면, 구조를 통째로 교체한 다음 날에도 기존 글의 8할이 인덱스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Webflow에서 Astro로, 만드는 구조 자체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리뉴얼 다음 날 Search Console에서 확인한 기존 글 30개 중 24개가 인덱스를 유지했습니다. 솔직히 안도한 숫자입니다. 이유는 단순해서, AI에게 맡긴 것은 구축뿐이고 SEO 인계는 사람이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글의 URL을 바꾸지 않고, GA4·Search Console·구조화 데이터·sitemap·llms.txt 정비까지를 리뉴얼 공정에 넣었습니다. 전체 공정은 홈페이지를 AI로 리뉴얼한 7일간의 기록에 적어 두었습니다.

실측 2 | 간판 키워드 “webflow”는 4위 전후를 유지

저희 블로그의 간판 키워드는 “webflow”입니다. 리뉴얼 직후에 본 최근 92일 실측은 평균 3.9위·681클릭·15,084노출이었습니다. 공개 후 두 달 반이 지난 2026년 9월 한 달 동안도 평균 4.1위·71클릭·4,087노출. AI로 다시 만드는 과정을 거쳐도 순위는 거의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데이터가 있습니다. “address 最悪”(어드레스 최악)라는 검색에서 평균 1.7위·162클릭(리뉴얼 직후 최근 92일)을 얻고 있는 글입니다. 주거 구독 서비스를 실제로 써 본 솔직한 리뷰로, 단점을 숨기지 않고 썼습니다. 단점을 쓴 글이 가장 강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AI냐 아니냐 이전에, 검색에서 이기는 것은 직접 경험과 솔직함이라는 이야기입니다.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 실측. AI 풀 리뉴얼 후에도 Search Console 최근 92일에서 “webflow” 평균 3.9위·681클릭·15,084노출, “address 最悪” 평균 1.7위·162클릭을 유지
다시 만드는 과정을 거쳐도 간판 키워드의 순위는 그대로였습니다

AI는 직접 경험을 만들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을 검색에 닿는 형태로 다듬는 일은 잘합니다. 그것이 다음 실측입니다.

실측 3 | AI였기에 가능했던 63개 글 일괄 구현

2026년 7월, 블로그 글 63개 전체에 AI 검색에 인용되기 쉬운 형태를 일괄로 넣었습니다. 내용은 아래 4가지입니다.

  • 글 첫머리의 요점 박스(결론 먼저 제시)
  • FAQ 섹션+FAQPage 구조화 데이터
  • 키워드의 한 문장 정의(“○○란 ~입니다”)
  • Speakable 구조화 데이터

구현 전에 자체 기준으로 채점했더니 63개 글의 평균은 47.8점. 구현 후에는 97.3점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체 채점이라 순위를 보장하는 숫자는 아니지만, AI에 인용되기 쉬운 구조가 모든 글에 들어갔다는 변화입니다. 내친김에 450건이 넘는 오탈자를 고치고, 같은 키워드를 서로 잠식하던 글 3쌍을 301 리디렉트로 통합했습니다. 이 물량을 사람 손으로 하는 것은 솔직히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AI 경유 유입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GA4로 본 AI 경유 유입은 2026년 8월 17세션에서 9월에는 61세션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AI를 쓰는 사람 자체가 늘고 있는 시기라, 어디까지가 구현의 효과인지는 분리하지 못했습니다. 구현 설계와 월별 추이는 ChatGPT 유입을 GA4로 실측한 글에, 시책의 사고방식은 중소기업의 LLMO 대책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실측 4 | SEO 점검이 하루 일에서 10분으로

실제로 운영해 보면서 느끼는 것은, AI로 만드는 쪽이 SEO에서 유리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속도입니다.

SEO에서 점검하는 항목은 많은 사이트의 경우 100개 정도 됩니다. 이 모든 항목을 AI는 한 번의 지시로 가로질러 확인하고 채점까지 돌려줍니다.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나 15분. 사람만으로 하던 시절에는 하루이틀, 내용에 따라서는 1주일이 걸리던 작업입니다.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 점검에 걸리는 시간 비교. 사람만으로 하던 시절 하루에서 1주일이 걸리던 5개 공정이 AI에 맡기면 10~15분 만에 채점까지 완료된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점검을 몇 번 돌릴 수 있느냐입니다

공개 후의 문제 대응도 마찬가지입니다. Search Console에 나온 경고나 오류 중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나오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나온 순간 AI에게 넘겨 고치게 했기 때문에 남지 않았다는 감각입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까지, 설계와 판단을 사람이 쥔 AI 사이트가 사람만으로 만든 사이트에 지는 요소를 찾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봐 온 범위의 이야기이고, 모든 사이트에 해당한다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점검 속도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커집니다.

실화 | 버리려던 한국어 페이지를 숫자를 보고 다시 살렸다

예전 사이트에는 한국어판이 있었습니다. Webflow의 자동 번역으로 만든 것이라 솔직히 전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리뉴얼할 때 한국어 URL을 전부 일본어판으로 리디렉트했습니다. 접을 생각이었습니다.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 판단 실례. 한국어 페이지를 철수시킨 뒤 Search Console에서 클릭이 남아 있음을 알아차리고, AI로 다시 만들어 부활시킨 4단계
버리는 판단을 뒤집은 것은 감각이 아니라 숫자였습니다

그런데 Search Console을 보다가, 접었을 터인 한국어 페이지에 아직 클릭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0은 아니었습니다. 아깝다고 생각을 고쳐먹고, AI로 한국어판을 다시 만들어 URL을 다시 열었습니다.

리디렉트 기간 동안 검색 결과에서 빠진 페이지는 바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어 페이지 전체의 노출 수는 2026년 8월 2,252회에서 9월에는 3,355회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번역부터 새로 쓰기까지 AI가 해 주는 지금이 오히려 한국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운 것은, SEO 판단을 감각으로 하면 대개 틀린다는 점입니다. 버리는 판단일수록 숫자를 보고 나서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사고의 자세한 경위는 사이트 리뉴얼이 SEO에 미치는 영향에 적었습니다.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가 약해지는 제작 방식

지금까지의 실측을 뒤집어 보면, AI로 만든 사이트가 SEO에 약해지는 조건이 보입니다.

  • 인계를 설계하지 않는다: URL을 바꾸고 리디렉트도 sitemap도 정비하지 않으면 평가는 당연히 날아갑니다
  • 직접 경험 없는 대량 생산: AI에게 “그럴듯한 글”을 쓰게 해도 솔직한 리뷰 한 편을 이기지 못합니다
  • 사람의 최종 확인이 없다: AI가 쓴 문장에는 예상치 못한 문구나 숫자가 섞입니다
AI로 만든 사이트가 SEO에 약해지는 제작 방식과 강해지는 분담의 비교. 인계 설계 없음·직접 경험 없는 대량 생산·사람의 확인 없음이 약해지는 조건이고, 판단은 사람·물량은 AI로 분담하면 AI가 아군이 된다
같은 AI라도 분담 설계 하나로 적도 아군도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판단과 설계를 사람이 쥐고 물량과 구조화를 AI에 맡기면 AI는 SEO의 가장 든든한 아군이 됩니다. 기술 면의 건전성은 Ahrefs 사이트 감사 점수를 6에서 98로 올린 글에서 따로 검증했습니다.

이 검증의 후속은 뉴스레터(메일은 일본어)에서 먼저 공개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이트를 AI로 만들고 싶거나 다시 만들고 싶은 분께는 같은 설계로 만드는 AI 웹사이트 제작도 있습니다. 상담은 문의 폼으로 부탁드립니다.

제작 실적

자주 묻는 질문

AI로 만든 사이트는 Google에서 페널티를 받나요?

AI로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로는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Google은 공식적으로 “AI 생성 여부가 아니라 콘텐츠의 품질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사이트도 AI로 다시 만든 뒤 “webflow”에서 평균 4.1위(2026년 9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AI로 사이트를 다시 만들면 검색 순위가 떨어지나요?

URL과 콘텐츠의 인계에 달려 있습니다. 저희 회사 사이트는 글의 URL을 바꾸지 않고 옮겨, 리뉴얼 다음 날 기존 글 30개 중 24개가 인덱스를 유지했고 간판 키워드의 순위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AI로 만든 사이트의 SEO가 약해지는 것은 어떤 경우인가요?

3가지입니다. URL과 리디렉트의 인계를 설계하지 않는 경우, 직접 경험이 없는 글을 AI로 대량 생산하는 경우, AI가 쓴 문장을 사람이 최종 확인하지 않는 경우. 모두 AI가 아니라 만드는 방식의 문제입니다.

AI를 쓰면 SEO 점검은 얼마나 빨라지나요?

저희 회사의 경우 사람만으로 하루~1주일 걸리던 점검이 AI라면 10~15분 만에 채점까지 끝납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지식의 양보다 점검을 몇 번 돌릴 수 있느냐입니다.

AI 검색 대책을 한 뒤 AI 경유 유입은 어떻게 되었나요?

저희 회사 사이트에서는 늘었습니다. 63개 글에 요점 박스와 FAQ 구조화 데이터를 넣은 뒤, GA4로 본 AI 경유 유입은 2026년 8월 17세션에서 9월에는 61세션이 되었습니다. AI 이용자 자체도 늘고 있어서 어디까지가 대책의 효과인지는 분리하지 못했습니다.